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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샤워가 피부에 해롭다

해외건강 2020. 2. 26. 19:20


우리나라 사람들 참 깔끔합니다.

평소에 몸에서 바디클렌져 냄새가 날 정도로 자주 씻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받는 첫 인상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냄새가 나니까요.

그런데, 우리의 자주 씻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사항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한국인들이 샤워를 참 좋아합니다.

남녀 할 것이 모두가 따뜻한 물로 씻으면서 피로를 푸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뜨거운 물로 샤워를 오래 하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 

따뜻한 물을 기름이 떨어진 곳에 부으면 쉽게 녹아서 내려가죠?


이와 같이 높은 온도의 물을 피부에 계속 부어대면 유·수분 균형이 깨집니다.

간단히 말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 것이죠. 

이에 대한 증상으로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러면 어느 정도의 온도가 좋을까요? 

42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길어도 20분 이내에 샤워를 마치세요.

자주 씻는 것에 대한 주의도 함께 알아두세요.

한국인들이 얼마나 씻는 것을 좋아하는지 밤낮으로 샤워를 합니다.

본인도 개운하고 남이 보기에도 청결하지만, 피부에는 해로워요.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되거든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두 번 이상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다면, 아침에는 바디 클렌저나 비누를 사용하지 마세요.


물로만 헹궈주는 것이죠.

티비에 나온 모습이 다 권고할 만한 사항이 아닌 걸 아실 겁니다.

가끔 드라마에서 보면 씻은 후에 머리에 수건을 싸고 활동하잖아요?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두르고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피가 습하고 높은 온도로 유지되는데요. 

젖은 머리에 수건을 감싸고 활동하면 두피 세균이 증식하게 좋은 환경이 됩니다.

두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거이죠.

이렇게 자주 씻는 사람들이 알아두어야 할 점을 알아봤습니다.

청결을 중시하다가 자칫 피부가 상하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