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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주인용 고양이치약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7. 23:54


    애완동물의 이빨은 주인이 챙겨야 합니다.
    지 스스로 이를 닦지는 않거든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의 이빨을 그냥 방치합니다.
    문제가 있나 없나 아예 생각조차 않는거죠.
    그래놓고는 가족같은 녀석이라고 말하면 참 기가 막히는데요.
    동물들은 이가 아파도 어찌저찌해서 먹으니,
    상태가 심해져서 티가 나기 전에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이 오랫동안 잘먹고 살게 해주려면 주인이 직접 이빨을 매일 닦아줘야 합니다.
    얘들은 치석도 잘끼거든요.
    주인이 게으름을 부리면 반려동물의 이빨과 잇몸은 점점 문제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가서 치석을 제거할 수는 있겠지만, 마취를 해놓고 스켈링을 하는 것이기에 심리적으로 좋을게 없습니다.
    개는 그래도 주인이 양치질을 해주면 순하게 가만히 있는 녀석들이 많지만, 그 외의 동물들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고양이들은 새끼 때부터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양치를 거부하거나 심하면 공격하기도 하죠.
    말이 안 통하니 설득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럴 때 물에 타서 쓰는 치약이 괜찮은 것 같아요.
    애초에 맛과 향이 없다보니
    그냥 평소에 물마시듯이 하니까요.
    용량은 950ml당 2번 정도 펌프질 하면 된다고 나와있는데, 저는 대략적으로 주는 편입니다.
    한 500ml정도에 한 번 뿌려주는거죠.
    물을 매일 갈아주기 때문에 이게 더 경제적인 것도 같습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물을 많이는 안 마시거든요.
    딱히 거부감이나 특이점 보이는 것 없이 몇 년동안 잘 먹이고 있습니다.



    효과는?
    고양이가 자주 물을 마시는게 아니라서
    치석도 끼고 잇몸도 불긋불긋해요.
    결국 매일 양치질을 해주는 것만 못합니다.
    게으른 주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부적합해요.
    이걸로 양치를 대신할 생각이라면, 잇몸이 부은 걸 가라앉게 해주는 치약도 보유하고 있어야 최소의 대응입니다.
    솔직히 부족하죠.
    양치질만 못하다는 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바쁘거나 너무 게으른 주인의 미봉책일 뿐입니다.
    반려동물이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한다는 걸 모르는 주인이라면, 서로 불행일 것 같습니다.

    말로만 애완동물이 가족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최악입니다.
    돈도 많이 들고, 주인이 부지런히 챙겨야 할게 많아요.
    아무나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게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개나 고양이를 집안에 들이는 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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