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도로인 혈관을 청소하는 양파

 

많은 분들이 휴일에는 나들이를 갑니다.
사람은 움직여야 합니다.
단지, 심심해서인 것도 있지만

보통 가만히 집에만 있으면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그런데, 나들이를 가려면 탈 것을 이용해서

멀리 이동하는 편인데요.

휴일에 도로가 막히면 답답합니다.
거침없이 달리고 싶은데 말이죠.
그렇다고 혼자만 빨리가겠다고,
속도를 내다보면 사고를 내거나 유발할 수 있어요.

우리 몸에도 비슷한 것이 있어요.
도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혈관입니다.
도로를 다니는 차는 혈액과 비슷하겠네요.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하죠.
혈액이 이것들을 운반해서 몸 곳곳으로 운반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길이 혈관이죠.
그래서 절대로 막히면 안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혈관이 점점 막힙니다.
기름진 음식, 노화가 원인이라고 해요.
현대인에게 혈관질환은 심각한 문제죠.
눈에도 안 보이다 보니 치료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평소에 관리를 잘 하라고 하죠.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신경쓸 수 있는 건 역시 음식입니다.
기름진 음식은 삼가고, 
혈관에 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는 음식이 좋죠.
그런 것 중에 널리 알려진 것이 양파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그냥 까서 버리는 양파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아요.

항산화, 항알레르기 기능과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퀘르세틴이 풍부하죠. 

중간 크기의 양파 한 개 기준으로 44칼로리를 지닌 양파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20%를 제공합니다.

또한, 5~10%의 비타민 B6, 엽산, 칼륨, 망간을 함유합니다. 
그리고 유화아릴 성분이 지방을 분해한다고 하네요.
혈관에 낀 지방을 제거하고, 
노화를 막아줄 수 있으니
마치 혈관을 위한 채소 같네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양파가 곁들여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