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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망고 3종을 맛보고 비교해봤어요.카테고리 없음 2025. 9. 7. 02:01

동남아 지역에는 각종 열대과일이 나오잖아요?
야자나무 같은 건 어느 나라를 가도 보이지만,
희한하게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망고나무는 볼 수 없더란 말이죠.
유튜브를 통해서 알았지만,
이런 상업적으로 성공한 과일들은 농장에서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관광하는 곳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은 나무에서 나는게 아니죠.
땅과 가까운 곳에서 풀이파리 가운데서 하나만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합성인지 알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아무튼 요즘에 열대과일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놀러갈 때마다 현지에서 나오는 과일만 먹어보는데요.
그거 아시나요?
베트남에서도 망고가 나오지만,
이곳저곳에서 수입도 하더라구요.
마트에 가면 이미지 번역기로 한 번 찍어서 확인해보세요.
더운 나라이니까,
자기네 나라에서만 나온 과일로도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량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기호의 문제인지 여러나라의 망고를 수입해서 진열했더라구요.
저는 그 중에서 베트남산 망고만 골라서 3종을 먹어봤습니다.
위 사지의 망고들이 그런 것들인데요.
포장 안 된 것이 가장 일반적인 망고, 가운데 것은 껍질에 무늬가 조금 달랐고 마지막 것은 그냥 특상이라고만 적혀있더군요.
포장지를 다 깟더니 위와 같아요.
껍질 무늬가 좀 다른 하나를 제외하고는
그냥 다 밋밋한 껍질에 우리가 아는 그 망고랑 다를 것이 없었어요.
중요한 과육을 비교해보려고 다 갈랐는데요.
여기서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마네요.
과일의 숙성도가 다 제각각이었던 겁니다.
나름 단단한 정도를 비슷하게 잘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중요한 맛은 어떠냐?
그냥 다 망고맛입니다.
베트남산 망고를 분류해서 가격도 다르게 진열했다지만, 특별하게 다른 맛은 없었습니다.
색감도 다르고 숙성도의 차이가 있기에
식감은 매우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우리가 아는 딱 그 망고맛입니다.
예전에 먹었던 애플망고랑은 확연히 차이가 나요.
그건 진짜 맛있었거든요.
기대이상의 맛.
하지만, 오늘 보여드린 3종류의 베트남산 망고는 다 그냥 일반 망고입니다.
아무래도 생김새가 맛의 차이를 알려주는 힌트가 아닐까 해요.
비슷하게 생긴 것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면,
애플망고처럼 주먹보다 크고 아예 생김새부터 동그란 것은 안에 씨앗의 생긴 것도 다르고 맛도 훨씬 새콤달콤하면서 과육의 식감도 좋았어요.
아직 못 먹어본 망고의 종류가 더 있어서 나중에 한 번 다시 정리해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생김새가 다른 것들은 다 베트남산이 아니라 수입산이었어요.
베트남 사람들이 자기네 망고도 많은데 굳이 다른 나라 것을 들여온 이유가 맛이 다르기에 기호에 따라서 수입해서 먹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