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조증 회피방법 지키자

추위가 느껴지는 날이 종종 생기는 것 보면 벌써 겨울이 오고 있어요.

이미 절기상 입동은 지났지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계절보다 부지런히 피부를 관리해야 합니다.

조심하고 회피해야 할 일도 많고요.

찬바람을 쐬고 돌아오면 따뜻한 물에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춥고 건조한 이 계절에는 목욕도 매일 하면 안 좋습니다.

추우니까 따뜻하다 못해 약간 뜨거운 물로 씻는 분도 계신데요.

피부의 유분과 수분을 지나치게 뺏기 때문에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당연히 샤워 후에 보습제를 바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높은 온도의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의 유분과 수분이 정상보다 부족해지면 괴로워집니다.

각질도 일어나고 간지럽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피부 건조증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일단 샤워는 2일에 한 번 정도로 좀 줄이세요.

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각질층이 유수분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니, 때밀기는 좋지 않습니다. 

평소에 습도 40~50% 유지하고, 보습제도 적당하게 자주 발라주세요.

바쁘다고 빼먹을 수 없는 일이죠.

환절기부터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합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