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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부담 줄여주는 정부 찬성해카테고리 없음 2019. 12. 2. 20:20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건강은 끊임없이 감시한 사람조차 확신할 수 없는 얄미운 나비니까요.
예를 들면, 꾸준하게 정기검진을 받아서 한 달 전에도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이
몸이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서 다른 병원에 가보니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는 이야기 많이 돌아다니죠?
이것은 뉴스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진실이죠.
이런데도 의사의 말을 안 믿고 이것저것 검사를 받으면 건강염려증이라는 말을 합니다.
자기 건강을 끔찍히도 챙긴다면서 약간의 조롱이 섞인 비아냥인데요.
저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은 단 한 번 뿐이니까요.
열심히 챙길 수 있는 것도 복입니다.
왜냐하면, 건강을 챙기는 데에는 돈이 들어갑니다.
검진비라는 명목으로 말이죠.
정부는 이런 국민부담을 줄였습니다.
비급여항목이라 하여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았던 MRI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의사들이 겉으로 봐서는 멀쩡해도 MRI를 찍어봐야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고 말하죠.
물론, 돈을 벌기 위해 권유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검진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도 진실입니다.
좀 부담되는 금액의 검진비가 문제였는데요.
문재인케어가 이것을 의료보험혜택을 받게 해주면서 좀 더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40~70만원을 내야 했지만,
이제는 11만원만 내면 되니까요.
누군가는 정부의 지나친 의료복지가 독이라고 말합니다.
의료보험 예산으로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혜택이라는 것이죠.
반면에, 누군가는 이 혜택 덕분에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목숨을 건질 것입니다.
저는 이 제도를 찬성합니다.
없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