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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그냥 우유가 낫다카테고리 없음 2020. 1. 4. 07:04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고 있습니다.
완전히 건강한 시절은 다 지나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가급적이면 약을 안 먹으려고 합니다.
간에도 부담을 줄 수 있고,
가벼운 감기에도 약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최소한 한 달을 먹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살이 좀 붙어서 고민입니다.
제가 약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자연적인 요법을 찾습니다.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세상 사는 것이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생존하려면 일을 해야 하니까요.
제가 원할 때에만 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일거리가 생기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해야 하는 것이 제가 하는 일이죠.
그래서 몸무게를 좀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저에겐 큰 도움이 될 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겐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아이에게 우유 꼭 챙겨 먹이는 가정이 많은데요.
혹시나 살이 찔까봐, 저지방 제품을 먹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우유에는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것인데요.
그런 분들은 이제 그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나다의 연구진이 아동과 청소년 2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저지방 우유보다는 그냥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자라서 비만이 될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그냥 우유를 마셨을 때, 포만감을 더 느끼기 때문에 비만을 막아준다는 것이에요.
배가 부르니 간식을 덜 먹게 된다는 논리이죠.
다행히도 저지방이 해롭다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이런 정보를 하나씩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