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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기술의 부작용카테고리 없음 2020. 1. 4. 19:35
알게 모르게 본능적으로 편한 것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편한 자세를 취하는데요.
편하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고 하죠.
휴일에 하루종일 잠이나 자려고 계획해본 적이 있습니까?
한 번 도전해보면 알게 되는데요.
누워 있기만 해도 편하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몸을 비틀다가 결국엔 누워서 쉬는 것도 힘들거든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핸드폰만 쳐다보고 살아갑니다.
예전에는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는 재미에 살곤 했는데요.
스마트폰이 많은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런데, 누워서 폰을 보다보면 옆으로 누워서 보게 되지 않습니까?
정자세로 누워있으면 허리가 아프거나 폰을 들고 있는 팔이 아프잖아요.
그래서 옆으로 누우면 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같은데요.
전문가들은 이것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눈이 사시가 될 수 있다는군요.
옆으로 누우면 한쪽 눈은 베개쪽에 시선이 가려집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개의 눈으로 폰을 보게 되죠.
전문가들에 의하면,
눈의 시력이 다른 짝짝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눈의 시력이 다른 짝짝이와 두눈이 서로 다른 곳을 보는 사시와는 다른 것입니다.
사시가 되는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일이 보고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눈에 안 좋다고 하니,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어렷을 때에는 누워서 티비를 보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곤 했는데요.
이제 기술이 발전해서 최신 기기로 그 대상이 변했네요.
누워서는 잠만 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