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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화시켜야 할 스트레스증상
    카테고리 없음 2020. 1. 26. 16:15


    신경쓸 일 투성이의 삶을 살다보면 익숙해지는데요.

    현대인이 겪어야 할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하고 살기 쉬워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거는 주문에 불과하죠.

    스트레스가 심하면 몸이 아픈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무장이 되어 있어도 몸은 고장나는 것이죠.

    이런 증상의 한 예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이 쓰이면 부글부글하는 것인데요.

    이게 엄청나게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언제나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능에서는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소재로 쓰이는데요.

    당사자가 겪는 고통은 절대로 재밌지 않죠.


    안타까운 점은 이런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저 면역 문제나,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럴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기간이 길어지면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칩니다.

    절반이 넘는 환자들이 무기력증을 호소합니다.

    그리고 40%가량은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죠.

    전문가들은 보통 평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요.

    평생을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증과 화장실로 달려가야 한다는 압박감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그냥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러겠거니 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진단이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 현대인이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그에 대한 대가 같습니다.

    그렇다고 과거 사람들이 걱정없이 산 것만은 아니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든든한 건강보험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별 일 아니라고 금방 나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봅시다.

    완치는 어려울지 몰라도 당장 심각한 증상이라도 완화시켜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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