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 차는 놓고 갑시다

우리 사회의 큰 문제가 워낙 많아서 언급할 내용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단속과 처벌만 강화해도 해결이 가능한 것들이 있어요.

오늘은 음주운전에 대해 논해 보죠.

술 마시고 운전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것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음주운전자 본인만 죽으면 다행이지만 

아무런 죄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엮여들어 다치고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논쟁거리죠.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입니다.

그동안 강화되어 오긴 했지만 아직은 미흡하죠.

얼마 전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며 정부가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을 밝히기도 했어요.

그래도 음주운전이 끊이질 않자,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어요.

현행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를 0.03%로 강화할 예정이에요.

기존에는 음주운전자가 사망사고를 낼 경우에만 차량을 압수했지만, 

이제는 중상해 사고를 발생시키면 차를 압수할 예정이에요.

음주운전을 하다가 3번째 걸리면 면허를 취소했지만 재범률이 너무 높아서 2번으로 강화하기로 했어요.

정부의 이런 대책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아직도 미흡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음주운전자에게 엮여 들어 사고를 당하면 한 가정 이상의 삶이 무너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는데, 

단 한 번도 봐주지 말고 처벌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술 마시는 문화가 바뀌길 희망합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술을 왜 그리도 자주 마시는지 

그리고 술 마실 일이 있으면 차를 가져오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