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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가꾸기에 지름길은 조심하세요.카테고리 없음 2021. 6. 6. 12:33
몸을 가꾸는 것은 이제 필수같습니다.
눈에 보기 좋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 쯤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외모 중에서 타고나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는데요.
그래도 자신의 노력만으로 매력적으로 바뀔 기회가 없진 않습니다.
바로 운동을 통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여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죠.
적당한 몸무게의 사람은 그냥 보기에도 건강해 보인다는 사실 다 알고 계십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남자들은 근육을 키우죠.
아무래도 이성에게 어필하기 좋으니까요.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적당한 근육질의 남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저런 이유로 운동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건강유지입니다.
게다가 근력이 높아지니 힘을 쓸 일이 생겼을 때 자신감이 있죠.
운동을 통해서 외모를 가꾸는 남자들이 점점 늘어나는데요.
왜 모두가 하지 않을까요?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았던 분에게 꾸준한 운동은 정말 힘듭니다.
안 쓰던 근육을 쓰다 보니 아프기도 하죠.
오랜 시간동안 공들인 노력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분야이기 때문에
지름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노력을 단축하려고 시도한 사례가 있네요.
러시아의 한 20대 남성이 이두근, 삼두근에 신톨을 주입했습니다.
이것은 신속하게 근육 조직이 확장되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팔 근육이 죽어버렸고,
이것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점점 팔이 말을 안 들었고 고열이 발생했거든요.
방치하면 사망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나왔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 같아요.
몸을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욕심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노력을 덜 들이고 많은 효과를 보려고 하는 욕심이
나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이 문제죠.
이 신톨이 왜 문제냐면,
근육 조직을 단단하게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손상시키고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보기 좋은 독 정도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네요.
몸을 좋게, 좋아보이게 만드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수입니다.
정도를 걸으시길 바랍니다.